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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차관, 스마트팜 혁신밸리 현장 점검
  • 최청 기자
  • 등록 2025-05-28 1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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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8일 오후 경북 상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해 주요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농업의 핵심 기반인 스마트팜의 확산과 기술 고도화를 위한 정부의 행보로 풀이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곳에 조성된 거점 단지다. 청년농업인 보육센터, 스마트팜 기술 실증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등을 통해 현장 기반 기술 검증과 창업 지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상주시 강영석 시장을 비롯해 경북도 및 상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시설 운영과 관련된 의견을 교환했다.


박 차관은 임대형 스마트팜과 실증단지, 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청년농업인의 역할과 국산 스마트팜 장비·기술의 수출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정부는 청년농업인이 보육 과정을 마친 뒤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작물 재배를 통해 최대 10년간 창업 경험과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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