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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의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을 이끄는 송영주 캄보디아센터 소장이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로부터 정부 훈장을 수여받았습니다. 이번 훈장은 한국과 캄보디아 간 농업기술 협력의 성공적 성과에 대한 감사와 함께,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되었습니다.
캄보디아 농업 발전에 기여
KOPIA 캄보디아센터는 2010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기술 개발과 보급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캄보디아 최초의 일대잡종 옥수수 품종(CHM01) 개발이 있으며, 이 품종은 기존 수입 종자 대비 생산 비용을 30% 절감하고 농가 소득을 약 375% 증가시키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혁신적 품종 개발 및 보급 확대
센터는 또한 황금색 누에와 한국 흰색 누에를 교배하여 개발한 CK-1.7.4 품종을 캄보디아 최초로 국가보급 품종으로 등록하여 실크 생산 자급률을 향상시켰습니다. 이외에도 친환경 채소 재배 기술 개발, 연중 생산 모델 검증 등 다양한 기술적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송영주 소장의 소감
송 소장은 "이번 훈장은 캄보디아 농업기술 발전에 기여한 노력의 결과로 매우 뜻깊다"며 "한국과 캄보디아의 농업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미래를 위한 협력 강화
농촌진흥청 국외농업기술과 유은하 과장은 "이번 훈장은 KOPIA의 국제적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라며, "양국 간 농업 협력을 기반으로 캄보디아 농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