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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 임박!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2-27 16: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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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주와 서울의 교통 패러다임이 바뀐다.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오는 12월 28일 오전 5시 30분부터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 혁신을 가져올 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본격 운행을 시작한다. 총 연장 32.3km에 이르는 이 구간은 최고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21.5분만에 주파,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 대비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할 전망이다.


편리함을 더한 주요 특징들


  • 배차 간격: 개통 초기 하루 왕복 224회 운행,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2025년 1분기 내 추가 열차 투입을 통해 6.25분까지 단축될 예정이다.

  • 요금 체계: 기본 요금은 3,200원으로, 거리별 추가 요금이 있으며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및 K패스를 통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 안전 및 편의 시설: 터널 내 비상 상황을 대비한 비상사다리, 투명 OLED 영상장치 등이 각 열차에 설치되었다.

역별 특화 및 교통 연계 강화


  • 운정중앙역: 12개 주요 버스 노선과 연결된 복합환승센터 및 임시 주차장(1,009면)이 제공된다.

  • 킨텍스역: 고양시의 주요 교통 거점으로, 인근 버스 노선을 추가 개설하여 접근성을 강화하였다.

  • 연신내역 및 서울역: 주요 지하철 및 철도와 환승이 가능하며, 각각의 교통망을 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였다.

지역 경제와 문화, 교통의 전환점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은 “이번 GTX-A 노선 개통은 교통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문화 전반에 걸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주에서 서울까지의 출퇴근이 20분대로 단축됨에 따라 수도권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일상 속 변화와 함께 더욱 많은 관심과 이용이 기대된다.


GTX-A 개통은 단순한 교통 개선을 넘어 수도권 균형 발전의 신호탄으로 평가받으며, 교통과 도시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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