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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박기현)는 2025년 1월 10일, 근로복지공단 서울합동청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푸른씨앗)의 가입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기금형 퇴직연금제도로, 짧은 도입 기간에도 불구하고 2024년 기준 23,233개 사업장, 10만 8천 명 이상의 근로자가 가입하고 있으며, 적립금은 8,601억 원에 달한다. 평균 수익률은 14.7%로, 기존 퇴직연금의 낮은 수익률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공인노무사회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업주를 대상으로 푸른씨앗의 장점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노무사회 소속 5,800여 명의 공인노무사가 전문 지식을 활용해 퇴직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가입 절차 간소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푸른씨앗이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재정지원,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길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푸른씨앗은 매년 7%에 가까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중소기업 퇴직연금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며, "제도 확산과 지속적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른씨앗 가입을 희망하는 30인 이하 사업장은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 1661-0075) 또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