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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25년 1월 14일, 동·식물 질병 예방과 미래 대응을 위한 제3차 연구개발(R&D) 중장기계획을 발표하며, 국가재난형 동물질병 대응과 첨단기술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신뢰받는 동식물 질병연구로 세계적 연구기관 도약”**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다음과 같은 3대 전략과 7대 중점 과제를 포함한다:
현안 해결을 위한 동물질병 예방·제어기술 고도화
개방형 연구 생태계 구축
미래 환경 변화 대응 체계 확립
검역본부는 지난 연구에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한 소 보툴리즘 백신과 꿀벌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여 국내외 농축산업 보호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중장기계획은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국가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 건강과 축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반려동물 진단 및 치료 기술 개발, 수의법의진단 역량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염병 예측 및 대응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되어 있어 농업과 과학 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방침이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이번 중장기계획을 통해 농축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국제적 연구 협력을 통해 세계적 동식물 질병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