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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한국표준과학연구원, 양자 기술 경쟁력 강화 위해 협력
  • 이병덕
  • 등록 2025-01-14 14: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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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특허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5년 1월 14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양자 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자 기술 특허 동향을 공유하고, 한국의 양자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자 기술의 중요성과 한국의 현황

양자 기술은 국가 전략기술로 자리 잡으며, 미래 혁신의 기반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한국의 양자 기술 특허 출원은 연평균 약 32%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4년에 국내 최초로 20큐비트 양자컴퓨터를 개발했으며, 총 119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국내 양자 기술 선도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허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협력

특허청은 연구기관의 지식재산 활용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구원이 이를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연구원 측은 이러한 지원 사업의 확대를 요청하며, 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주요 논의 사항


  1. 양자 기술 특허 전략
    • 양자 기술 관련 최신 특허 동향 분석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

  2. 특허 활용성 제고
    • 보유 특허의 활용성과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 논의.

  3. 기술 개발 목표
    • 2026년까지 50큐비트 양자컴퓨터 개발 목표를 설정하고, 양자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 협력을 총괄.

향후 계획

김완기 특허청장은 “양자 기술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전략적 지식재산권 선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자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국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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