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행정안전부가 국민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기 위해 ‘범정부 UI/UX 디자인시스템(KRDS)’ 서비스를 1월 16일부터 정식으로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스템은 공공 웹·앱 개발에 표준화된 디자인과 소스코드를 제공하여 국민 편의성을 높이고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 직관적이고 통일된 공공 서비스

기존의 공공 웹사이트는 기관마다 다른 디자인과 복잡한 UI로 인해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KRDS는 공공 웹사이트의 메뉴와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구성하고 민원 신청 과정을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은 행정·공공기관의 웹사이트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위한 효율적 도구

KRDS는 재사용 가능한 디자인 모음과 개발 소스코드를 제공하며,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동일한 기준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반복 작업을 줄이고, 개발 기간을 단축하며, 의사소통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디자인 토큰*을 도입하여 디자이너가 작업한 내용을 개발에 정확히 반영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토큰: 디자인 시스템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속성을 정의한 코드)

국민 평가단에서 높은 만족도 기록

지난해 정부24, 복지로 등 5개 공공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KRDS 시범 적용 결과, 이용 편의성과 디자인 만족도가 13.2% 증가하며 국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평균 만족도가 기존 3.57점에서 4.04점으로 상승했으며, 편의성과 디자인 모두 큰 개선을 보였습니다.

미래 지향적 디지털 정부의 기반 마련

이용석 디지털정부혁신실장은 “KRDS를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더욱 쉽고 편리하게 디지털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디지털 정부 혁신의 지속적인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