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세청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한 단계 발전시켜 1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편은 공제 실수로 인한 과다공제를 예방하고, 세무 상담 수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새롭게 개선된 간소화 서비스는 부양가족의 소득 기준 초과 여부를 판정하여 관련 자료를 원천 차단하고, 공제 여부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특히, 소득 금액이 기준을 초과한 부양가족의 보험료와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이 자동으로 제외되며, 근로자가 공제 대상자를 입력할 때 추가적인 팝업 안내를 통해 실수를 방지합니다.
매년 1월 연말정산 기간 동안 증가하는 상담 수요를 해결하기 위해, 국세청은 AI 상담사를 도입하여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AI 상담사는 연말정산 관련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자동 응답 시스템과 연계되며, 음성 ARS 및 보이는 ARS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올해 간소화 서비스는 소득 금액을 기준으로 부양가족 공제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하며, 의료비와 교육비 등 다양한 공제 항목에 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하여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또한, 자료 제출 기간(1월 15일~1월 18일)을 포함한 최종 확정 자료는 1월 20일부터 제공됩니다.
국세청은 "이번 개편으로 연말정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납세자의 실수를 예방하고, 성실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세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국세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