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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공여자 플랫폼(UDP) 제12차 운영위원회가 1월 14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G7 국가들, 한국,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주요 공여국들과 세계은행, 국제통화기금(IMF),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등 국제금융기관이 참여하여 우크라이나의 재건 및 복구를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인프라 복구와 민간 부문 참여 활성화 방안 등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 현황이 공유되었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정부는 개혁 진전 사항과 EU 가입 협상 과정에서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환영과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은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 지원을 위한 변함없는 기여 의지를 재확인하며, 그간의 공약 사항을 점검했습니다. 한국은 지난해 2월 UDP에 가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13차 UDP 운영위원회는 오는 4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번 현지 회의는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직접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UDP는 2023년 출범한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을 위한 핵심 협의체로, 연 4~5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여국과 국제금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