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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25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과정으로 504개 기관에서 총 1,683개 과정을 지정하고, 1월 23일 이를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로봇, 방사선 등 미래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15개 종목이 추가되며, 총 201개 종목에서 과정평가형 자격을 운영한다.

과정평가형 자격의 특징과 성과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실무 중심의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제도로, 기존 검정형 자격 대비 실질적인 취업 효율성이 높아 산업계와 취업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취업 성과: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의 취업률은 43.4%로 검정형 자격(29.1%) 대비 14.3%포인트 높으며, 취업 소요 기간도 10일 단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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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적응력: 신입사원의 현장 적응 기간은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가 평균 2.2개월로, 검정형 자격 취득자(3.6개월)보다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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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추가된 종목

2025년에는 로봇기구개발기사, 신재생에너지발전설비산업기사(태양광), 방사선비파괴검사 등 총 15개 종목이 추가되어,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자격 종목의 확대가 이루어졌다.

교육 및 신청 방법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은 고용노동부 누리집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누리집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학력이나 경력 요건 없이 실무 중심의 교육과 훈련만으로 자격을 취득할 수 있어 누구나 도전이 가능하다.

정부의 비전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과정평가형 자격은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라며,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과정평가형 자격 종목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