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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디자인 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7대 인공지능 전환(AX) 선도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약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K-디자인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디자인 산업 신년인사회에서 비전 제시

1월 23일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5년 디자인계 신년인사회에서는 산업부와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27개 디자인 단체가 참석해 디자인 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서 김현선 회장은 "디자인은 AI와 결합하여 혁신의 경계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디자인의 날 제정을 제안했다.

핵심 지원 방안

AI 기술 도입 및 확산:

• 트렌드 분석, 유사도 검색 등 AI 기술을 활용한 3대 서비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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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개 디자인 AX 선도 프로젝트에 110억 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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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로벌 K-디자인 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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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비핸스’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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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제조 기업 간 협업 강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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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R&D 확대:

• 디자인 핵심 기술 및 융합 기술 개발에 189억 원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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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산업 장비, 헬스케어, 생활가전 등 주요 분야에서 혁신 기술 적용.

디자인 산업의 성과와 전망

디자인 산업은 2022년 기준 20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736건을 수상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에도 디자인 혁신과 산업 확장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의 메시지

산업부는 “디자인 산업이 미래 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디자인의 날 제정을 포함한 다양한 정책으로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