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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으로 제조업 안전사고 예방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31 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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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안전고도화기술개발사업' 공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술 개발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산업재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하는 AI 기반 제조안전시스템을 개발·실증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 29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초점: 맞춤형 AI 시스템 개발

올해는 배터리, 석유화학, 섬유 등 3개 업종을 대상으로 첫 번째 과제가 공모된다. 각 업종별 사고 사례 분석을 기반으로 AI 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측하고 예방하며, 이를 통해 제조안전의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 방향


  • 지원 기간: 2025년 1월 31일부터 3월 4일까지 공모 접수.

  • 추진 과제: 업종별 제조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

  • 향후 계획: 2026년부터 반도체, 철강 등 7개 업종으로 지원 확대.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안전 강화

산업부 관계자는 "제조안전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전공장 브랜드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책으로 AI 기반의 제조 안전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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