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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맞춤형 설명회 개최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2-04 12: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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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2월 3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방산기술보호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산기술 보호와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방산업체 및 관련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보호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 소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방산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의 주요 추진 방향과 함께 미국 정부의 사이버보안 성숙도 모델 인증(CMMC)에 대비한 지원 방안이 발표되었다. 특히, 기존 점수제였던 실태조사 결과를 올해부터 등급제로 변경해 방산업체의 기술보호 역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CMMC 인증과 관련해 방위산업기술보호센터는 지난해 1레벨 컨설팅에 이어 올해부터 2레벨까지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국 방위산업 분야 진출을 준비하는 업체들에게 구체적인 평가 절차와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중소 협력업체 대상 맞춤형 지원

방위사업청은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경영진 면담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기술보호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보호 수준이 뛰어난 업체에는 감사패를 수여해 기술보호 이행을 장려할 계획이다.


정부와 기업의 협력으로 기술보호 강화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 권영철은 "방산기술보호를 위해 정부와 업체 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산기술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업체의 기술보호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보호 필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가운데, 정부와 기업이 협력하여 국가 안보와 경제적 이익을 함께 증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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