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디자인 그래픽 삽화
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5년을 기점으로 청년 구직자 대상 디지털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계획은 청년들에게 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전문적 역량을 제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부처는 2월 5일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간담회를 열어 디지털 인재양성 및 일경험 확대에 대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4만 5천 명, 과기정통부는 1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처 | 주요 프로그램 | 세부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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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 K-디지털 트레이닝 | 디지털 직업훈련 교육을 확대하고, 다양한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
디지털 분야 일경험 기회 제공 | 수시·경력직 채용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분야의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 | |
과기정통부 | 청년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제공 | 실무부터 전문 인재 양성까지 단계별로 지원하며 심화과정과의 연계성 강화. |
생성형 AI 활용 교육 및 특강 | 청년의 흥미를 높이고, 디지털 신기술 분야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AI 관련 특강 및 실무 교육 제공. | |
우수 교육기관과 K-디지털 트레이닝 연계 | 과기정통부의 전문 교육시설을 활용해 K-디지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협력 체계 마련. |
김문수 고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훈련 기회를 대폭 확대하여 청년들이 적성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혁신적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도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디지털 전문 인재가 필수”라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시대를 선도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관련 정보를 청년들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재직자 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청년정보포털 '온통청년'과 '고용24' 등에 등록한다.
양 장관은 협약식 이후 교육생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디지털 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