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정부가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국가 가용자원을 총동원한다. 2월 20일 열린 제3차 국가인공지능위원회에서 글로벌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에서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모델 개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인재 양성 ▲데이터 활용 확대 ▲AI 스타트업 육성 등의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AI 국가대표 정예팀’을 선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형언어모델(LLM) 개발을 지원하고, AI 연구 및 산업화를 위한 고성능 GPU 1.8만 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AI 생태계 강화를 위해 민간 투자 활성화 및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전력 및 입지 관련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제조, 의료, 법률, 미디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활용을 촉진하는 ‘AI 선도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급변하는 글로벌 AI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며, “AI 기술 발전과 활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중심으로 AI 산업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시장 변화에 발맞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