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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2025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해외 구인기업에서 요구하는 어학 및 직무능력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해외취업연수사업에는 총 2,81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본(1,248명), 미국(702명), 호주(275명), 싱가포르(147명) 등 18개국에서 158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86개 과정을 개설하여 전국적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2025년부터는 SK C&C, LG에너지솔루션 등 해외법인을 보유한 국내 대기업이 직접 과정 운영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현지법인 채용과 연계한 맞춤형 연수과정이 신설된다. 또한, 직무 및 어학 능력을 갖춘 청년들을 위한 150시간 이하의 ‘패스트 트랙’ 과정도 추가돼 빠른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연수 기간 동안 최대 320만 원의 연수장려금과 숙박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연수 과정이 종료된 후에도 18개월간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들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 누리집에서 연수 과정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