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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과 한국신뢰성학회가 국방 분야 신뢰성 향상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3월 13일 서울 홍릉에 위치한 국방기술품질원 서울사무소에서 국방 신뢰성 기술 발전과 학술 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 신뢰성 제도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민·군 신뢰성 표준 및 인증 연구개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문 지원 △신뢰성 분석, 시험, 평가 및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방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군수품의 총수명주기 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 접근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신뢰성학회 배석주 회장은 “민간에서 활용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최신 이론이 군수품 신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연구 활성화와 연구 참여 확대를 통해 국방 신뢰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국방기술품질원 신상범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뢰성 분야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국방 분야에 적극 도입할 것”이라며, “국방 무기체계의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학계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민·군 신뢰성 기술 발전과 연구개발을 확대해 국방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