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19일부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식의약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의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일상적인 표현으로 질문하면 검색 의도를 파악해 관련 안내서 및 지침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수입신고 절차 궁금해요” 또는 “화장품 위해평가 어떻게 하나요?”와 같은 질문을 입력하면 AI가 적절한 정보를 찾아준다. 또한, 일부 단어만 입력하거나 오탈자가 포함된 경우에도 정확한 검색 결과를 안내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식약처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공무원 지침서(226건)와 민원인 안내서(1,231건)의 정보를 우선 제공한다. 앞으로 사용자 관심도를 반영해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식의약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