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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스타트업의 AI 인재 확보 방안 논의… 정부 지원 강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3-20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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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0일 서울 팁스타운 S1에서 인공지능(AI) 창업기업 및 제조 AI 기업과 함께 AI 인재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한 기업 대표 및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했다.


세계적으로 AI 핵심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한국도 AI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AI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AI 활용·확산 방안을 마련하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인재 교류 활성화, 프로젝트 기반 실무 교육 강화, 해외 인재 유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AI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와 정부 지원책에 대한 의견이 공유되었다. 한 AI 스타트업 대표는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한 비자 정책 및 정착 지원 강화를 요청했으며,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인재 순환 프로그램 및 공동 연구개발(R&D)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재직자의 AI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되었다.


오영주 장관은 AI 기술 발전과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창업기업과 제조 AI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정부는 AI 인재 양성 및 공급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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