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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이 기업과 연구기관이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며 특허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기르는 행사로, 올해로 18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2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총 30개의 과제를 출제했으며, 기업이 보유한 기술에 대해 특허전략이나 사업화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금도 한층 커졌다.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2,000만 원,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1,500만 원이 주어지며, 총 상금은 3억 원 규모다. 수상자는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 프로그램(YIPL)에 참여할 수 있고, 후원기업 취업 시 우대 혜택도 제공받는다.
주요 일정으로는 참가 신청 접수와 교육이 5월 말까지 진행되며, 여름에는 답안 작성 및 멘토링이 이루어진다. 이후 8월부터 10월까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2일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 대회 홈페이지(www.kipa.org/cpu)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대회 사무국(☎02-3459-2818)으로 하면 된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