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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얀마 지진 피해에 긴급 구호물자 추가 지원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08 1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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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정부는 지난 3월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인도적 위기 해소를 위해 기존의 지원에 이어 추가적인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은 구호물품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피해지역의 시급한 수요에 대응하는 조치다.


앞서 정부는 3월 31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를 통해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이재민용 텐트 약 500대, 물통 약 4,000개, 담요 약 80,000개 등 KOICA 비축물자를 포함한 동일한 규모의 긴급 구호물품을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러한 지원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실무팀을 현지에 파견하여 상황을 점검하고, 국제기구들과 협의를 진행해 구호물품 지원 계획을 구체화했다.


또한 우리 정부는 지난해에도 미얀마 및 인근 지역의 로힝야 난민을 위해 유엔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계획(WFP) 등을 통해 총 2,3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인도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3년간 대(對)미얀마 인도적 지원 규모는 약 3,400만 달러에 달한다. [출처: 외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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