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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4월 21일 대전 통계청 통계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국정운영을 강화하고, AI와 통계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AI 및 통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통계전문인력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AI 활용 세미나 및 연구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DGIST 슈퍼컴퓨팅AI교육연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급 통계분석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기술적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통계청이 최근 신설한 통계인재개발원의 AI 역량 강화 정책과도 연계된다.
이형일 통계청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통계청의 AI 기반 통계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 사회의 AI 전문 인재 양성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AI 기술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공직자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며, 이번 협약은 과학적 통계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계청과 DGIST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공직자 AI 역량 강화 정책에 발맞춰 지속적인 협력과 교육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통계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