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은 4월 21일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미디어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신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미디어 교육의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김 부위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운영 현황과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그는 “첨단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환경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창의적 콘텐츠 제작자를 육성하는 출발점”이라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과 접근성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제도적 지원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해 누구나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05년 개관 이래 미디어 교육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의 미디어 문해력 향상과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약 38만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 센터는 미디어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장비 대여, 이용자 권익 증진 등을 주요 기능으로 운영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광주, 울산, 인천, 세종 등 12개 지역에 센터가 운영 중이며, 향후 전북, 전남, 충남 지역에도 센터 개관이 예정돼 있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