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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추대위,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대선 출마 요청
  • 최득진 주필
  • 등록 2025-04-22 12:44:18
  • 수정 2025-04-25 16: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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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성섭 공동위원장,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요청 공식화
  • “국민이 부르는 대통령”… 조기 대선 앞두고 여론 결집
  • 국정 안정성·국민통합 역량 강조하며 지지 호소

♦ 서울 프레스센터 한덕수 대통령 국민후보 추대위원회 기자회견장(2025. 4. 22.)


(서울=이노바저널)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통령 국민후보 추대위원회’는 4월 22일 11시 30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게 대선 출마를 공식 요청했다.


대통령 국민후보 추대위원회(이하 국민추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대한민국에는 리더십의 공백을 메우고 국민 통합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한덕수 대행을 ‘국민이 부르는 대통령’으로 소개했다.


기자회견의 시작을 알린 박성섭 국민추대위 공동위원장은 “국가의 중심을 잡고, 위기 극복과 국민 통합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한덕수 대행과 같은 검증된 리더십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들이 불안한 시기를 맞이하고 있는 이때, 조기 대선의 시대적 요청에 부응할 인물은 바로 한 대행”이라고 말했다.


국민추대위는 “한덕수 대행은 외교, 경제, 행정 등 다양한 국정 경험을 통해 국민 신뢰를 받아온 인물”이라며 “정파를 넘는 국정 운영 능력과 중도적 포용력은 국정 안정성 확보에 가장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 대행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보여준 위기 대응 능력과 통합의 메시지를 높이 평가하며, “이제는 대행이 아닌, 대통령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출마 촉구의 의미를 덧붙였다.


국민추대위는 앞으로 국민 여론을 수렴해 한덕수 대행이 대선 출마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지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국이 요동치는 가운데, 한덕수 대행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대선 구도가 형성될지 주목된다. 국민추대위의 요청이 실제 출마 선언으로 이어질 경우, 중도 및 합리적 보수층의 표심 재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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