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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다솜둥지복지재단 및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경북 의성군 단촌면 산불 피해지역에서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난 4월 22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피해 지역의 생활환경 복원을 위해 기획된 긴급 봉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날 봉사에는 한국농촌건축학회 소속 임원과 교수진, 남서울대, 영남대, 우석대, 전북대, 한남대 등 대학생 약 40명이 참여했다. 농심, 매일유업홀딩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등 여러 기관이 활동비를 후원하며 활동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의성군 단촌면 후평리에 집결해 소실된 주택과 농업 생산시설 주변의 폐기물 정리, 잔해 제거, 환경 정화 작업 등을 수행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은 지역사회 복구에 힘을 보탰다.
농식품부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형태의 복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농촌 취약계층 주거 개선 활동을 해오던 다솜재단 및 한국농촌건축학회를 비롯한 여러 봉사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성우 농촌정책국장은 “20년 넘게 농촌 주거개선 봉사를 지속해온 두 기관이 이번 산불 피해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농촌의 물리적·사회적 기반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