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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4월 24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 호텔에서 ‘K-잠수함 Global Top-Tier 수중 핵심기술 연구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형 잠수함 기술 발전을 목표로 한 포럼의 일환으로, 국방과학연구소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였다.
행사에는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군 관계자를 비롯해 방산업체, 서울대와 카이스트 등 주요 연구기관과 산학연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K-잠수함에 적용할 핵심기술들이 소개되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기술들이 발표됐다:
3차원 표적정보 처리가 가능한 차세대 소나체계
진동과 소음을 최소화해 탐지 가능성을 낮추는 3축 능동마운트 기술
잠항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초고강도 특수강 소재 개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개발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다.
정치권에서도 이번 세미나에 높은 기대를 보였다.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은 대한민국 잠수함의 성능 향상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한다고 밝혔고,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의원은 연구 성과가 K-잠수함의 글로벌 도약을 견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 이상우 고위공무원은 “참석 기관들과의 기술 공유와 의견 교환을 바탕으로 첨단 기술이 반영된 잠수함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수출 경쟁력을 갖춘 K-잠수함 개발을 위해 핵심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