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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2025년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참가기업을 오는 5월 2일부터 7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줄이기 위한 개선대책을 수립·시행하는 활동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는 제조·기타 및 건설 분야로 나뉘어 총 4개 부문에서 진행되며, 참여 희망 기업은 위험성평가 시스템 홈페이지(kras.kosha.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8월부터 지역 예비심사를 시작으로 9월 지역 발표대회, 10월 본선 예비심사를 거쳐 12월 본선 발표대회와 시상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과 함께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본선 진출 사업장 16곳은 2026년 1년간 산업안전보건 감독과 점검이 유예된다.
심사에서는 사업장의 규모와 특성에 맞는 위험성평가 실행 여부, 사업주의 의지와 근로자 참여 유도, 저비용으로 실현 가능한 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발표대회에서는 작업자의 숙련도를 고려해 고위험 작업을 숙련자 위주로 배치하고, 지게차 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 차단장치 도입 사례와 외국인 근로자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안전리더 지정 사례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쉽게 참고하고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우수사례가 발굴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고용노동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