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공지능·바이오 융합 본격화…생명공학정책심의회에서 전략 확정
  • 최청 기자
  • 등록 2025-04-30 12:09:23
기사수정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제42회 생명공학정책심의회를 열고 「AI 바이오 확산전략」과 「합성생물학 육성을 위한 실행전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바이오 연구에 접목해 실험 시간 단축, 연구비 절감 등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략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AI와 생명과학의 융합을 통해 신약개발, 정밀의료, 그린바이오 등 4대 기술군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및 바이오 데이터 활용 환경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또한 올해 4월 제정된 「합성생물학 육성법」의 후속 조치로, 국가 차원의 전략적 기술개발과 바이오제조 혁신 인프라 구축이 포함된 실행전략도 수립되었다. 정부는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과 글로벌 공동연구 확대를 통해 합성생물학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향후 AI 바이오 핵심 기술 연구 및 관련 법률 제정을 지속 추진하며, 2026년까지 하위법령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