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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시 교통·안전 문제, 스마트도시 솔루션으로 푼다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5-01 11: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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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토부, 2025년 확산사업 대상 5곳 선정… 드론·AI·스마트폴 등 도입


국토교통부는 2025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대상지로 전국 5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지역 맞춤형 스마트기술 도입을 통해 교통 및 안전 문제 해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지자체는 경기 가평군, 강원 홍천군과 고성군, 전북 군산시, 경남 합천군이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도시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지역 소도시의 교통·안전·관광 문제를 첨단기술로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되어 왔다. 올해 사업에 선정된 5개 지역은 각기 다른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춰 스마트 주차공유, 스마트폴, AI 기반 관제 시스템, 드론 산불감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각 지자체는 국비 12억 원을 포함한 총 24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고성군은 AI 영상분석을 활용한 해변 안전관리와 스마트 침수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반복되는 해안 사고를 예방한다.


  • 합천군은 무인관광 키오스크를 통해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계류형 드론을 이용한 산불 감시 체계를 구축해 산림 보호에 나선다.


  • 군산시는 실시간 교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호를 제어하고, AI 기반 이상음원 감지 선별관제 시스템으로 도시 안전을 강화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소외 없는 도시” 실현을 목표로 하며, 도시규모와 관계없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도시 환경을 전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출처: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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