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5월 1일 현장 방문… 진단 장비 견학 및 정책 방향 공유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직원 30여 명이 5월 1일 국군의학연구소를 방문해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검진·진단 장비 및 시설 견학을 비롯해 각 기관의 정책과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군의학연구소는 군 의료정책, 특수의학 연구개발, 역학조사 등 주요 역할을 소개하며, 군 내 감염병 대응체계와 연구 기반을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젖소 AI(조류인플루엔자) 사례 등 인수공통전염병 대응 정책과 관련 방향을 발표했다.

최근 북한에서 날아오는 오염풍선과 접경지역에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발생 등으로 인해 군과의 협력이 방역 측면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군과의 협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군의학연구소 문운경 소장은 “원헬스(One-Health) 관점에서 가축방역과 군 의학 간 협력은 더욱 긴밀해져야 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협력 과제를 적극 발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의는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 역량을 높이고, 민·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