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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실명예방재단이 저소득가정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안과질환 수술비 지원을 위해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5월 2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1995년부터 진행해온 ‘무지개(무료지원개안)사업’의 전국 확대 운영을 계기로 마련됐다. 무지개사업은 사시, 시력이상 등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안과질환 치료를 지원해 실명 예방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는 수술비와 진료비 등 필요한 재원을 후원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대상자 발굴과 사업 수행을 담당한다. 보건복지부는 사업 홍보와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이번 협약이 아동·청소년 눈 건강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라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대표이사는 어려운 형편의 아이들이 눈 질환으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강윤구 이사장 역시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보건복지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