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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위한 ‘자립가족의 날’ 개최…27명의 든든한 멘토단 위촉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5-09 09: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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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국민권익위원회는 5월 9일 서울스퀘어 중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 전문가 27명을 조언자 집단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멘토 역할을 하며 자립준비청년과 1대1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 및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가 종료된 만 18세 이상 청년들을 의미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들을 돕기 위해 작년부터 멘토링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법률, 주거, 금융, 의료, 취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조언자 집단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지방변호사회 등 15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립준비청년들과 함께 ‘자립가족’을 구성하고 첫 만남을 가진 후, 앞으로의 활동 계획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이 함께 했으며,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과 박종민·이명순·조소영 부위원장, 비영리 사단법인 홀리베이션 인명진 이사장 등도 멘토로 참여해 자립청년들과의 교감을 이어갔다.


권익위는 6월에는 방송인 서경석 씨의 재능기부로 역사 특강을, 조언자들과 함께하는 ‘멘토와의 대화’ 토크 콘서트 형식의 행사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출처: 국민권익위원회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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