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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음 청년 대상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5-13 1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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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디지털(AI·SW)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월 14일부터 수강생 모집을 시작하며, 전국 5개 권역의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쉬었음 청년으로, 심리상담, 직무상담, 면접 실습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특히 코딩 없이 홈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실습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 현직자의 특강도 마련됐다.


모집 인원은 권역별 25명씩 총 125명으로, 수도권은 5월 31일까지 ‘수도권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타 권역은 6월부터 접수가 시작된다.


정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의 디지털 이해도와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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