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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이주노동자 심리지원 위해 1천만 원 기부
  • 최청 기자
  • 등록 2025-05-29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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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5월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 1천만 원을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이주노동자들이 입국 초기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심리지원 사업과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활약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공단은 지난 4월 21일에도 외국인 산재근로자 예우 강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이주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종길 공단 이사장은 “이주노동자들도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일터에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공단이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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