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결혼, 신랑 이재승 군 신부 송지혜 양

태어날 동생들을 기다리는...강예서(3살) ^^

대한민국 해군 장교 신랑 이재승 군(부모 이용재•김기숙의 아들)과 대한민국 경찰관 신부 송지혜 양(송강현•정영순의 딸)이 10월 26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결혼식장에는 두 사람의 사랑을 축복하기 위해 많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신랑의 사랑스러운 조카 강예서 양이 전하는 축하가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강예서 양은 귀여운 플로럴 드레스를 입고 삼촌의 결혼식을 위해 직접 준비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삼촌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는 말과 함께 축하 노래의 손뼉에 맞추어 귀여운 율동을 곁들여 결혼식장 분위기를 더욱 밝게 만들었다.

축사를 전한 하객 중 예서의 할머니, 할아버지와 부모님은 “신랑, 신부가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온 만큼 오늘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려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가족과 가까운 친구들만 모시고 리셉션을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복이 넘친 결혼식장에서 두 사람은 앞으로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행복한 시작을 알린 이재승 군과 송지혜 양의 앞날이 따뜻하고 평안하기를 기원하며, 이들의 사랑이 오래도록 빛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