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경찰청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성범죄 단속에 공헌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임용식을 열었다. 이번 조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인 단속과 검거 성과를 반영한 것으로, 총 964건의 사건이 올해 접수되었고, 506명이 검거되었다. 특히, 최근 집중 단속이 시작된 8월 28일 이후 신고와 검거가 크게 증가하며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경찰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집중단속 성과 및 특진 대상자 공적
경찰청은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피해자 보호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2024년 3월까지 집중단속을 이어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텔레그램 및 불법 사이트를 통한 성적 허위영상물 유포자들을 검거한 공로로 김OO 경위 등 총 3명을 특별승진 시켰다.
소속 | 대상자 | 공적 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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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 김OO |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피의자 5명 검거, 3명 구속 |
서울청 | 이OO | 딥페이크 성적 영상물을 포함한 성착취물 유포 사이트 운영자 7명 검거, 3명 구속 |
경기남부청 | 권OO | 유명 연예인의 딥페이크 영상 유포 및 판매 사건 관련 피의자 41명 검거, 2명 구속 |
경찰청은 내년까지 성과 우수자에 대한 포상과 특진을 이어가며, 딥페이크 탐지 소프트웨어 개발과 국제공조 강화, 예방 교육 등 다각적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출처: 경찰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