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보도자료
서울, 2024년 11월 3일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하여 농식품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서비스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서비스는 △알뜰한끼 △급식식재료플랫폼 △무역비서로, 농식품 데이터 융합을 통해 국민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고 산업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농식품 데이터 융합 서비스 개요
이번 3종 서비스는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해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에서 제공된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국민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아이디어가 선정되었으며, 올해 공동 개발 과정을 거쳐 최종 출시됐다.
서비스명 | 주요 기능 및 설명 | 주요 사용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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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한끼 | 최근 소매가격 기준으로 가격이 하락한 제철 식재료와 맞춤형 요리법을 추천하여 가계 부담 완화 | 일반 소비자, 주부 등 |
급식식재료플랫폼 | 급식용 가공식품 데이터와 농산물 가격 정보를 통합해 영양교사의 식재료 구매 및 메뉴 기획 지원 | 학교 영양교사, 급식업계 |
무역비서 | 수출 실적에 기반해 적절한 무역협정과 관세 정보를 제공하며, 리콜·통관 거부 등 비관세 정보도 안내 | 농식품 수출기업 |
세부 서비스 기능
알뜰한끼
알뜰한끼는 식재료 가격 하락 정보를 반영한 맞춤형 요리법을 제공해 가정에서 경제적으로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가계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서비스로 주목받았다.급식식재료플랫폼
학교 및 급식업계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급식식재료플랫폼은 영양교사가 식재료 발주 시 참고할 수 있도록 가공식품 데이터와 소매 가격 정보를 통합해 제공한다. 현장 이용자들은 “시장 조사 시간이 줄어드는 등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무역비서
무역비서는 기업의 수출 실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적절한 무역협정과 관련 관세 정보를 제공하고, 리콜 및 통관 거부와 같은 비관세 장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우선적으로 중국, 베트남, 인도 등 7개국을 대상으로 시작하며, 사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향후 전망 및 기대 효과
농식품부는 이번 3대 서비스가 데이터 융합을 통한 농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은 “데이터 융합을 통한 서비스가 국민 생활 속에 더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출처: 농림축산식품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