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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안티드론, 첨단기술로 항만 보안을 강화하다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4-11-28 15: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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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해수부, 항만 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해양수산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항만 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11월 29일 세종청사에서 ‘항만보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항만공사가 AI 기반 보안 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보안 체계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AI와 드론, 항만 보안을 혁신하다

인천항만공사는 기존의 X-Ray 검색 장비와 차량 하부 검색기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순찰용 드론을 도입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보안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스마트 기술은 항만 보안을 한층 강화한 사례로 높이 평가받아 이번 대회의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습니다.


우수 사례와 기술 소개


  • 부산신항보안공사: 침입 센서 오탐지율을 개선한 환경개선 사례로 2위 선정.

  • 한국남부발전 하동빛드림본부: 실시간 감시를 위한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3위 선정.

각 기관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이 수여됩니다.


신종 위협에 대응하는 첨단 보안 기술

이번 행사에서는 드론 침입과 해킹 등 신종 보안 위협에 대비한 안티드론 시스템과 사이버 보안 정책도 논의됩니다. 특히, 올해 개정된 「국제선박항만보안법」의 주요 내용이 공유되며, 항만 내 무허가 촬영 제재와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됩니다.


해수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계획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는 항만 보안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안티드론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민간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여 선진화된 항만 보안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첨단 기술을 통해 항만의 안전성을 높이고, 국제 물류의 안정적인 흐름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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