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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원장 신상범)과 경상국립대학교(총장 권진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제1회 우주항공·방산 융합 컨퍼런스'가 오늘 경상국립대 GNU컨벤션센터에서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융합을 통해 5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지·산·학·연·군·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의 주제는 **‘5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우주항공·방산기술’**로, 주요 인사와 전문가 70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 강연에서 한경호 방위사업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은 국방 우주산업의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차세대 국방 우주기술에 대한 과감한 R&D 투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승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디지털융합연구소장은 ICT 융합 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8개 세션으로 구성된 학술행사가 진행되었다. 초청 강연 4편과 주제발표 36편을 통해 정책, 기반 기술, 응용 체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항공·방산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했다. 동시에 행사장 로비에서는 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하는 첨단 기술 전시가 이루어졌다. 특히 경상국립대 연구진들은 저궤도 위성, 우주방사선 대응기술, 차세대 이차전지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도약하는 발판이자 국가 우주항공·방산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산·학·연·군·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상범 국방기술품질원장은 “이번 행사가 산학연관군 협력을 촉진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국방기술품질원과 경상국립대가 지난 8월 설립한 ‘우주항공·방산기술협의회’의 주최로 열렸다. 우주항공과 방산 융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이번 컨퍼런스는 관련 산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