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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새 판 짜는 국내 유통산업: 혁신과 경쟁력 강화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4-12-27 12: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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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2024년 12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AI를 활용해 국내 유통산업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통산업 AI 활용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 전략은 향후 3년 이내에 유통산업 AI 활용률을 3% 미만에서 3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I로 유통산업 혁신

이번 전략은 상품화, 마케팅, 매장 관리, 물류 및 배송, 고객 경험의 5대 주요 분야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혁신을 촉진합니다. 이를 통해 유통기업 재고비용 20% 절감, 소비자 배송 시간 10% 단축, 총배송비 20% 감소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구체적 추진 방안


  1. AI 활용률 제고:

    • 중소 유통기업을 위한 AI 표준 매뉴얼과 컨설팅 제공.
    • 20건의 AI 솔루션 개발 및 100건의 대표 프로젝트 창출.
    • 풀필먼트 센터를 AI 자동화 시설로 전환해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 AI 생태계 활성화:

    • 유통기업과 AI 기술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유통-AI 얼라이언스’ 설립.
    • 1,000억 원 규모의 유통 분야 펀드 조성 및 AI 기술기업 창업 지원.

  3. 제도·기반 구축:

    • 상품 정보 표준 데이터베이스를 기존 40만 건에서 100만 건으로 확대.
    • AI 기반 위조상품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와 지재권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경제적 및 사회적 효과

산업통상자원부는 AI 활용을 통해 유통산업에서 연간 약 40조 원의 경제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편의성 증대를 통해 글로벌 유통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계획입니다.


미래를 향한 비전

이번 발표는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 유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I와 함께 새롭게 재편될 유통산업의 변화가 주목됩니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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