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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강화된 GOP 경계 시스템, 군 전력화 완료
  • 최재영 기자
  • 등록 2025-01-03 13: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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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위사업청, 과학화경계시스템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 성공적 마무리

이노바저널 AI생성 삽화


방위사업청이 개발한 GOP 과학화경계시스템의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분석 기능이 군 경계작전에 도입됐다. 이번 개량 사업은 2022년 착수되어 2년간의 구매시험평가와 계약 과정을 거쳐, 2024년 12월 기준으로 육군 사단 및 해안부대에 전력화되었다.


AI 도입으로 경계 효율성과 신뢰성 향상

이번 사업에서는 열영상카메라와 AI 영상분석 기능을 통해 탐지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악천후와 주·야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계작전 수행이 가능해졌으며,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발생했던 오경보 문제를 효과적으로 개선했다. AI 기반 데이터 학습을 통해 경계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향후 방위산업에 미칠 영향

방위사업청 첨단기술사업단장은 “이번 성능개량은 과학기술 강군 육성뿐 아니라 방위산업 내수시장 활성화와 수출시장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더욱 완벽한 경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화경계시스템 운영체계

운영체계는 감시카메라, 열영상장비, 통제 시스템 등이 통합되어 있으며,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운영체계도는 경계 지역의 효율적 통합 운영을 시각적으로 설명하며, 이는 방어 체계 강화의 핵심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 개량 사업은 군 전력 강화와 더불어, 방위산업 기술 발전에 중대한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처: 방위사업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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