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산업통상자원부 2025. 2. 1. "2025년 1월 수출입 동향" 보도자료
2025년 1월 대한민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는 수출기업 지원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수출은 491.2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3% 감소했으며, 수입은 510억 달러로 △6.4%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8.9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구분 | 2024년 1월 | 2025년 1월 | 증감률(%) |
---|---|---|---|
수출 | 547억 달러 | 491.2억 달러 | △10.3% |
수입 | 545억 달러 | 510억 달러 | △6.4% |
무역수지 | +3억 달러 | △18.9억 달러 | - |
지역 | 수출액(억 달러) | 증감률(%) |
---|---|---|
미국 | 92.9 | △9.4% |
중국 | 91.9 | △14.1% |
아세안 | 86.0 | △2.1% |
EU | 50.4 | △11.7% |
일본 | 23.5 | △7.8% |
중남미 | 20.6 | △6.3% |
인도 | 14.7 | △4.3% |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 유가 하락을 꼽았다. 특히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단기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부는 수출 기업 지원을 강화해 무역수지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에너지 관련 품목의 수입 감소(△14%) 역시 전체 수입 감소에 기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미국의 통상 정책과 글로벌 공급망 변화를 주시하며,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