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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2025년 2월 5일 KOTRA 본사에서 지식재산 기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협의회와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출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식재산 기반 통합 지원체계 구축

특허청은 해외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8개국 10개소에서 지식재산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OTRA의 해외지사화사업과 연계하여 수출기업의 해외 권리 확보부터 현지 정착까지 통합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수 및 초보 수출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 시 겪는 지재권 분쟁 위험을 사전에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출기업과의 현장 간담회

행사 중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수출기업 10곳이 참석하여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를 바탕으로 특허청과 KOTRA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신속한 상담과 문제 해결을 위한 상시 연락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수출 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지원 확대의 기대 효과

특허청 김완기 청장은 “수출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재권 기반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한국의 지식재산 역량을 세계 시장에서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