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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월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 LG, 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과 함께 대미(對美) 통상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 변화로 인해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국의 철강, 반도체, 자동차, 의약품 관련 관세 조치와 통상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정부는 현재 대미 협상 채널을 본격 가동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의 통상조치가 본격화됨에 따라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민간 연구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이 하나의 목소리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연구기관장들은 기관별 대미 통상연구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며, 향후 효과적인 대응 논리와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할 뜻을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민간 연구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미국 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