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월 20일 한국표준협회에서 ‘2025년 제1차 해외인증 지원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수출기업의 해외인증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의 후속 조치로, 중동과 동남아 등 신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시험인증기관과의 협약을 올해 말까지 210건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해외인증 과정에서 긴급한 문제가 발생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인증119’를 운영해 신속한 상담과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기업이 해외인증 획득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기업 현장을 직접 찾아 인증 단계별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실무교육부터 인증 취득, 수출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전응길 국가기술표준원 적합성정책국장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출기업이 해외인증을 보다 신속히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