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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도쿄 국제식품 박람회(Foodex Japan 2025)’에 참가해 총 204만 달러(약 29억 원) 규모의 임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네이처팜’, ‘평창팜’, ‘청아굿푸드’ 등 국내 5개 임산물 수출기업이 참여해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특히 감 가공품인 ‘감말랭이’는 건강하고 뛰어난 맛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곤드레 역시 영양소가 풍부하고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었다.
도쿄 국제식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70여 개국 2,50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하며 매년 8만 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국제적인 행사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임산물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수출 지원 정책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산림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