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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백년소상공인, 상생협력으로 경쟁력 강화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3-20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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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년소상공인 브랜드화 및 유통 지원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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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3월 20일 서울 강서구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롯데웰푸드, 백년가게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화 및 유통·판로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백년소상공인의 지속 성장을 돕고,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백년소상공인은 세대를 이어오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우수 소상공인을 뜻하며, 정부는 2018년부터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년소상공인의 공동브랜드 상품 개발, 국내외 유통망 확대, 원재료 공급 지원, 홍보 및 마케팅 강화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롯데웰푸드는 전문적인 유통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백년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이 대형 유통망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적인 레시피를 활용한 가정간편식(HMR) 및 즉석식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공동 브랜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단순한 지원을 넘어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 측도 “백년소상공인의 전통과 가치를 국내외 시장에서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백년소상공인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판로 확대 및 지속 성장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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