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 한국 해사산업 현장 견학 나선다
  • 최청 기자
  • 등록 2025-03-21 11:41:40
  • 수정 2025-03-21 11:42:24
기사수정

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해양수산부는 오는 3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인도, 이집트, 중국, 남아공 등 12개국 출신 재학생 15명을 포함해 총 16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한국의 해사정책과 해운‧항만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요 일정에는 부산 신항의 자동화 터미널, 울산의 HD 현대중공업, 대전의 삼성중공업 대덕연구소, 울산의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등의 산업현장 견학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한국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등 해양 전문 교육기관 방문과 서울과 경주에서의 문화 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2004년부터 매년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을 초청해 우리나라의 해사 역량을 알리고 있으며, 작년까지 총 428명이 연수에 참여한 바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연수가 차세대 해사 전문가들에게 우리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해운·해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0
유니세프
국민신문고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