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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식재산 교육으로 기술혁신 이끈다…전국 단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 정민희 기자
  • 등록 2025-03-24 14: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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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특허청 산하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이 ‘2025년도 지식재산 교육훈련계획’을 발표하고, 학생부터 기업까지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대면교육 213개 과정에 약 4만 명, 이러닝 421개 과정에 50만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전국 9개 권역의 지식재산 중점대학과 연계해 교수, 학생,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지역 기반 교육이 강화된다.


기업 대상 교육은 산업 현장과 연구개발 접점 기관과 협력해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중소기업 연구인력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도 새롭게 개설된다.


학생과 교원을 위한 발명교육에는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창의 교육이 포함되며,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대상 프로그램도 확대된다. 아울러 특허심사관을 대상으로는 첨단기술 트렌드에 맞춘 현장연계 교육이 강화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수어 기반 이러닝 콘텐츠, 늘봄학교 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국제 교육 측면에서는 우리 기업이 진출한 국가들과의 협력 하에 상호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개도국 공무원을 위한 권역별 맞춤 교육도 추진된다.


특허청은 이번 교육계획이 기술혁신과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정보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출처: 특허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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