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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트럼프 2.0 시대’ 대비 대미 통상 설명회 개최
  • 이병덕 기자
  • 등록 2025-03-26 12: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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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바저널 AI 생성 삽화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2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찾아가는 FTA·통상 데스크’ 행사를 열고,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변화한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업 지원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무역주의 강화, 수입규제 확대 등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미국 시장 동향, 무역법 이해, 수입규제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수출입통관, 지재권, 수출애로 해소 등 1:1 상담이 진행됐다.


산업부는 올해 상반기 동안 대미 통상 이슈를 중심으로 설명회와 상담회를 집중 개최하고, 연중 18개 지역 FTA통상진흥센터와 협력해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 지역 수출기업들을 비롯해 산업부, 무역협회, KOTRA, 법무법인, 무역보험공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통상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통상 규제 대응력을 높이고, 통상협정 활용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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